대사증후군 ....
[대사 증후군] Metabolic syndrome / 代謝症候群
비만, 지질 이상,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대사성 위험 인자를 여러 가지 가지고 있는 상태로, 다음의 다섯 가지 증상 중 세 가지 이상 해당될 때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 혈당 상승 : 공복 시 혈당≥100㎎/dL 또는 성인형 당뇨병 환자
- 중성 지방 수치 상승 : 중성 지방≥150㎎/dL 또는 치료받는 환자
- 고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 남자<40㎎/dL, 여자<50㎎/dL
- 혈압 상승 : 수축기압≥130mmHg 또는 이완기압≥85mmHg 또는 혈압 치료를 받는 환자
- 복부 둘레 증가 : 남자≥90㎝, 여자≥80㎝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아래 5가지 조건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판단한다.
-허리둘레 남자는 90cm, 여자는 80cm 이상
-혈액 내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는 40mg/dl, 여자는 50mg/dl 이하
규칙적인 식사를 하도록 하며 지방섭취량을 줄이고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름진 음식은 이상지질혈증을 악화시키며 설탕, 꿀 등의 단순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혈당을 높이므로, 이러한 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채소, 과일 및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혈압 조절을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가능한 적게 하는 것이 좋으므로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한다.
지나친 음주도 대사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하루 1잔(술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일반 잔) 이상의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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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원인인 복부비만과 인슐린저항성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치료법이자 예방법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관상동맥질환,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사증후군의 관리를 위해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 위주로 주3-5회, 하루 30분 이상 하도록 한다. 운동은 각자의 건강 상태와 신체 조건에 맞게 해야 하며, 뼈나 근육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은 운동 전에 검사를 통하여 위험 정도를 파악하고 해결 한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활발하게 운동을 하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에는 중간 정도의 신체 활동을 늘려 일상생활 속에서의 활동량을 늘리도록 한다.
생활습관의 개선이 대사증후군의 치료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3~6개월간 지속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현재까지 대사증후군의 모든 요소를 개선시키는 한 가지 약물은 없으므로 대사증후군 각각의 요소(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개별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한 가지 대사증후군 위험 인자만 가지고 있는 사람도 다른 위험 인자들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은 '비만'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체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식습관 중 염분섭취를 줄이고 동물성 지방, 탄수화물 섭취도 줄여 전반적으로 칼로리를 낮추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흰쌀밥, 밀가루, 설탕 등의 단순당을 피하고 현미, 잡곡, 채소, 과일, 생선 위주로 섭취를 하도록 합니다.또, 식생활만큼 생활습관도 개선을 해야하는데 과음, 폭식 등을 피하고 하루 30분 이상 1시간 이내로 적당한 운동을 추천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흡연, 음주 습관을 끊어 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일 현재 비만체중이라면 현재 체중의 5~10%만 줄여도 혈압, 혈당, 혈중 지질농도를 낮춰 대사증후군의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